더몬스포츠, 모바일 APP 기반의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시스템’ 개발

▲사진제공=더몬스포츠

코로나19 시대에서 안전한 프로스포츠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방역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스포츠 대회 운영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업 더몬스포츠가 모바일 APP 기반의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 현장에 도입했다.

윤기영 더몬스포츠 대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대회장 입장 전 수기 문진표를 작성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는 방식을 계속 고민하고 모색해왔다”며, “기존에 보유한 통합운영관리 애플리케이션 ‘MON SYSTEM’에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QR 출입 관리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이번 KOVO컵에서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방역 대책과 함께 프로스포츠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기존에 선보인 운영 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비대면 자가 문진표 및 출입 관리 기능을 추가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더몬스포츠의 애플리케이션은 대회 주최/주관사인 (사)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에서 사전에 승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만이 접속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10일 전부터 종료되는 날까지 매일 자가문진표 작성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발병 징후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장 입장 전 게이트에 마련된 검사소에서 애플리케이션 내 자체 생성된 개인별 고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문진표 작성 및 발병 증상 유무, 체온 측정 확인을 마친 후 입장하게 된다. 최근 조심스럽게 운영하다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국내 프로스포츠가 2차 위기를 맞은 시점에서 스마트 방역 시스템 ‘MON SYSTEM’이 체계적이고 철저한 대회 운영 관리 및 방역 체계 서비스를 통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MON SYSTEM’의 모든 모바일 문진표 기록과 출입 기록은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어 참가자 전원의 신원 확보는 물론, 경기장 출입 시간과 동선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더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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