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부회장, "장수기업 첫째 비결은 나눔경영"

입력 2008-11-10 09:57수정 2008-11-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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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나눔경영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 열어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 밑거름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이다.

구자준 LIG손해보험 부회장이 내년도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장수기업의 비결을 밝혔다.

구 부회장은 11일 조회사를 통해 LIG손해보험이 연말을 맞아 한달 동안 진행하는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 '희망 봉사 한마당'을 선포하며 기업의 성공적 장기 레이스를 위한 비결을 밝힌 것.

또 "최근 세계적 금융 한파가 실물경제로까지 이어져 올 겨울은 소외된 이웃에게 유난히 춥고 힘든 계절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체감온도를 1°C 높이기 위한 이번 희망봉사한마당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희망봉사한마당'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LIG손해보험의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 과 영업가족 2만여 명의 참여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LIG손보 '희망봉사한마당'의 주요 테마는 '따듯한 겨울나기'로, 전국 130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불우 아동 가정을 찾아 겨울 한철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는 연탄을 무료로 배달한다.

고유가 시대에 석유가 귀해진 만큼, 연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연탄 지원과 더불어 김장 나누기 활동도 예정돼 있다.

김장 김치를 담가 불우 아동과 독거 노인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불우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땔거리와 먹거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이번 LIG손해보험 '희망봉사한마당' 기간에는 'LIG희망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에게 따듯하고 편안한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희망의 집 짓기'와 척추측만증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LIG희망나눔기금' 전달식 등의 행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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