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코로나, 편의시설 줄 보니 "터질게 터졌다"…취식 금지→출입 금지 요구

입력 2020-09-07 21:53수정 2020-09-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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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캡처)

4일 확진판정을 받은 도봉구 확진자가 1일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내 편의점에 들린 것이 확인됐다.

7일 광진구청은 해당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며 1일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편의점을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더욱이 해당 확진자가 마스크 착용 상태가 '불량'으로 알려지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민들은 "터질게 터졌다" "이러다가 3단계 시작되겠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치관 차이가" "확진자에게 동행자가 있었다면 더욱 큰일"이라는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돼 고위험시설 일부에 집합금지가 시행됐다. 이에 한강에 모이는 인파가 늘어 한강 출입 금지에 대한 조치도 시행되어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에 오늘부터 한강에서 오후 9시 이후 취식이 금지됐지만 출입 금지를 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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