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두' 마이클 루커 코로나19 완치 "비타민·보충제 먹지 않았다…내 면역체계가 승리한 것"

입력 2020-09-07 17:07수정 2020-09-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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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블 스튜디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욘두' 역으로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마이클 루커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마이클 루커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검사 결과서를 공개하며 "코로나19와 싸운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도와 주고 싶다. 굉장히 힘든 전투였다"라며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고 내 몸은 결국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당한 전투였다. 진짜 전투는 세포 수준의 레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갔을 때 외부에서 할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루커는 기타 약이나 비타민제, 보충제 등을 복용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면역체계가 이 전투에 대비하지 않았다면 신장과 간은 큰 데미지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라며 "모든 전투가 끝났다는 걸 알게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잘 싸웠지만 내 몸의 면역 시스템이 승리한 것"이라고 완치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마이클 루커에 앞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 드웨인 존슨과 영화 '더 배트맨' 촬영 중이던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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