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솔믹스에 대해 메모리 호황시 투자했던 설비 파트의 교체가 내년 본격적으로 일어나 매출 증대가 기
대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001년에서 2008년 메모리 한 사이클의 평균 PBR을 적용 1만원으로 하
향 조정했다.
솔믹스는 올 3분기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순이익 19억원 달성했다.
이는 원.엔환율 상승에 기인한 원재료 구입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율이 12%로 전분기 대비 6%하락했으나 경상 외화 매출채권으로 평가 증가로 순이율은 14%로 전분기 대비 1%하락하는데 그친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솔믹스의 매출은 대부분 반도체·LCD설비의 소모품 교체 수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즉 내년 매출 규모는 메모리 설비 투자의 초호황을 누렸던 2006년~2007년과 관련이 깊다는 것이다.
유진투자증권 최성제 애너리스트는 “약 2년정도 후행하는 매출의 특성상 내년 매출이 약
20%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올 3분기 12%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은 내년 상반기에 다시 19%~20%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