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하차, 젊은 아나운서 프리 전향이 대세?…이혜성 전 아나운서에도 '눈길'

입력 2020-09-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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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SBS 아나운서 장예원이 하차하며, 퇴사 인사를 건넸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하차 소식을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많은 기회를 주신 SBS에 감사드린다. 새롭게 출발해 앞으로도 다양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SBS 측에 따르면 장 아나운서는 9월 14일부로 퇴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30세다. 2012년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 '동물농장' 등에서 활약해왔다.

장 아나운서에 앞서 KBS 전 아나운서 이혜성도 입사 4년 만에 퇴사를 결심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 전 아나운서는 최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 폐지되고 진행자도 교체되면서 생각이 많아지더라. 미디어 환경도 변해 꼭 한 방송사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사를 나오게 됐다"라고 퇴사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퇴사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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