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3주째 '나 혼자 산다' 녹화 불참…여혐 논란→하차, 현실화되나?

입력 2020-09-04 15:27수정 2020-09-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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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웹툰 작가 기안84가 3주째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4일 MBC 예능연구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은파가 있다면 얼간이들도 있다. 이번 주 여름 특집 금요일도 본방 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름 특집에 맞춰 각양각색 귀신으로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 화사, 한혜진, 이시언, 헨리, 성훈 등 원조 멤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기안84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눈길을 샀다.

기안84는 지난달 21일 방송분에서 일부만 모습을 드러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녹화에 불참해 하차설이 불거졌다.

앞서 기안84는 자신의 웹툰 '복학왕'에서 캐릭터 봉지은이 조개를 내려치는 장면이 성적인 부분을 묘사한 것 아니냐며 여혐 논란이 불거져 사과한 바 있다.

일부에서 연재 중단 및 작가 퇴출 요구가 거세지자 웹툰협회는 "비판을 넘어선 위력에 반대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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