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문재인 대통령 간호사 응원 글, 고민정 "이게 왜 편 가르기인가"·'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논의 外 (정치)

입력 2020-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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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대통령 간호사 응원 글, 고민정 "이게 왜 편 가르기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SNS에 올린 글이 '편 가르기' 논란으로 번지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공식 SNS에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들이 문 정부 의료정책 반대한다고 의사와 간호사 내전과 패싸움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편 가르기' 논란이 되자 고민정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극단으로 치닫게 됐나. 길에 쓰러진 사람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무슨 의도로 그러냐며 오히려 화를 내는 형국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변화 혁신의 DNA 확실히 심을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후퇴하지 않을 변화와 혁신의 DNA를 당에 확실히 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모든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을 결집해 새로운 미래, 진정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는데요. 이어 4·15 총선 패배에 대한 반성으로 "위기의 근본 원인은 당이 여러 차례 국민께 실망을 드리며 불신으로 축적돼왔으나 반성과 혁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김종인 위원장은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국민통합에 앞서는 정당, 누구나 함께 하는 정당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국회 근무 당직자, 코로나19 확진

국회 구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근무하는 당 사무처 소속 당직자 직원이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는데요. 국민의힘은 해당 직원과 접촉한 당직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해당 당직자와 직접 접촉한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편, 국회 사무처는 국회 본관과 소통관 일부 층에 방역 작업을 실시했고 본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모든 회의 및 간담회도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이투데이DB)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논의

정부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는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와 여야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지점이기 때문인데요.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부터 선별 차등 지급 입장을 관철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4차 추경과 관련해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을 당정 협의로 신속하고 규모있게, 가장 효과가 크게 나는 방식으로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는데요. 당내에서는 특수고용자, 수해 피해자, 자영업자, 실업자, 코로나19 관련 직군 등 우선적인 지원 대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재정 여력을 고려해 취약 계층부터 순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추미애 아들 부대장 "휴가 관련해 외압 없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인 서모(27) 씨의 휴가를 승인해준 부대장이 3일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서 씨의 휴가와 관련해 나는 어떤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휴가 처리 과정에서 부당한 일이 있었다면 제 기억에 없을 수가 없다"라며 "많은 간부와 행정병이 있는 상황에서 조용히 덮어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이해 다툼 속에 후배들에게 아픔이 되는 위해가 미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는데요. 반면, 병무청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휴가자 명단' 자료에는 서 씨의 병가 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국민의힘은 "서 씨의 병가 19일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불법 탈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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