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삭’ 강풍 피해 속출…제주 3만가구 정전

입력 2020-09-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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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강타한 2일 오후 제주시 내 거리.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으로 제주에서 정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서귀포시 호근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연동, 노형동, 애월읍, 이도동, 용담동, 한림읍, 서귀포시 성산읍, 법환동 등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제주 도내 3만1424가구가 정전됐다.

현재 전력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은 모두 2만6천636가구다.

한전은 대부분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 등이 끊어져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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