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 해외 송금 시스템 갖추고 한국에서 20개국 해외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서비스 제공

국내 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외 송금 시장 규모는 2018년 134억 달러(약 15조 5185억 원)를 기록해 3년 만에 50% 넘게 증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해외 송금 서비스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빠르고 수수료 부담 없는 핀테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해외 송금 플랫폼 ‘와이어바알리’가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모바일과 웹 플랫폼을 이용한 100% 비대면 방식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송금 시간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누적 다운로드 40만 및 송금 4억 불 이상을 달성했다. 금융권 영업시간에 직접 방문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 해외 송금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한 덕분이다.
와이어바알리만의 다대다(N2N) 송금 기술을 적용해 환율, 속도, 수수료 면에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24시간 송금할 수 있으며 한 시간 내외로 수취인이 확인,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며 송금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콜센터를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한국을 넘어 전체 국민의 20%가 아시아인인 캐나다에서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캐나다에서 한국, 네팔, 중국 등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교민들이 많아 해외 송금 수요가 높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최대 21개국으로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서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커뮤니티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9월 1일부터 한국에서 총 20개의 수취 국가에 수수료 무료(Zero Fee Forever)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시적인 손익을 희생하는 마케팅이 아닌 N2N(다구간) 사업구조를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20개국 해외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배우 이선균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람을 잇다. 국경을 잊다’를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감상 후 영상을 공유하면 아이패드 프로 및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것.
와이어바알리의 유중원 대표는 “비대면 방식의 금융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기존 금융기관의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국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핀테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해외 송금 플랫폼의 영역을 기업까지 확대했다. ‘와이어바알리 비즈니스’는 국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해외 거래처와의 신속한 거래가 필요할 때 빠르고 간편한 해외 송금을 돕기 위한 서비스다.
와이어바알리는 지난 8월 호주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으로 기업 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론칭한 데 이어 9월 중 미국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취 국가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