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중국 난징에 승용차용 타이어 공장에 이어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준공식은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해 한ㆍ중국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억달러를 투자해 완공된 금호타이어 난징 TBR공장은 연간 30만 개의 TBR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중국 TBR시장은 향후 매년 25~3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회사는 지속적인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승용차용(PCR)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 투자와 R&D를 통해 전체 판매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