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피엠테크, 美 휴머니젠 코로나19 치료제 CUP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 80% 감소 ‘강세’

입력 2020-09-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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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케이피엠테크는 전일 대비 160원(11.55%) 오른 154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현지시간)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휴머니젠이 코로나19 치료제 렌질루맙(Lenzilumab)을 미국 코로나19 전문센터인 메이요클리닉에서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CUP) 임상을 진행 바 있으며 이날 Mayo Clinic Proceedings Journal에 관련 내용이 등재됐다.

동정적 사용은 생명을 위협하고 장기간 또는 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앓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를 포기할 상황에 이를 경우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허가를 취득하지 못한 치료제들을 공급해 치료기회를 주는 제도다.

등재 내용은 대조군 대비 결과를 담고 있다. 렌질루맙은 대조군에 비해 치료받은 환자 사망의 상대적 위험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 (ARDS)의 치료도 대조군 8일 대비 하루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렌지루맙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절반 기간 이하로 병원에서 퇴원했다.

렌지루맙을 투여한 환자수는 총 12명이며 대조군 포함 총 39명의 환자가 CUP 임상 대상이었다.

케이피엠테크과 텔콘RF제약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휴머니젠에 투자(각각 230만 주)했으며, CUP 임상 결과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자 주가 또한 들썩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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