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웨이㈜, 이동성 및 안정성 갖춘 '이동식 경사로' 주목

입력 2020-09-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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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높이 차이 제거하는 경사로… 제품 차별화로 관공서는 물론 대중 이용 시설서 인기

설립 이래 25여 년의 시간 동안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업계 선두를 유지해 온 한창이웨이㈜(대표 최창규)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신체적으로 불편한 이들의 편의성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내놓은 이동식 경사로는 한창이웨이의 기술 개발이 집약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식 경사로는 지난해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된 뒤부터 수요가 급증했다. 공연장이나 집회장 및 강당 등에 설치된 무대에 높이 차이가 있는 경우 계단 역할을 하는 이동식 경사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한창이웨이는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을 사용해 무겁고 이동이 불편한 기존 이동식 경사로 제품의 단점을 보완, 가벼운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특히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각 단에 있는 연결 장치를 해제하여 분리한 후 다리를 접어 보관하는 등 공간 활용도 크게 높였다. 한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른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실용적이다. 이동식 경사로의 핵심인 '이동'을 편리하게 강화한 것이다.

장애인 등 신체적으로 불편한 이들이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경사로 표면에 홈을 주어 미끄럼을 방지하는 등 안정성도 강화했다. 양쪽 끝에 있는 5cm 날개는 추락 방지 역할도 해준다. 이와 같은 제품 차별화로 한창이웨이의 이동식 경사로는 2019년 제품 출시 후 전국적으로 500여 개 이상의 관공서에 납품을 진행했으며 대중 이용 매체 및 아파트, 오피스텔, 공장, 사옥, 공사, 건설현장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창이웨이의 최창규 대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신체적으로 불편한 이들도 도로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이동식 경사로도 그러한 노력과 기술 개발이 집약된 결정체”라고 밝혔다.

한창이웨이 관계자는 "수많은 노력으로 인해 관공서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수많은 러브콜이 있어져 대중 이용 매체 및 아파트, 오피스텔, 공장, 사옥, 공사, 건설현장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체적으로 불편한 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창이웨이의 이동식 경사로의 시공 사례는 사이트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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