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15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7일 올해 3분기 결산 결과 3분기 누적기준 1조1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8.7% 감소했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329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4.7%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금융지주사 중 자산규모 1위 자리를 지켰다.
수익성 측면에서 3분기 순이자마진(NIM)이 0.06%p 상승함에 따라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고, 금융상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도 전년대비 16.1%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251억원을 시현했으며,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3분기 누적기준 860억원과 18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