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 영향으로 1%대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로 마감했다. 개인은 2420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6억 원, 564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4.23%), 건설업(3.82%), 전기가스업(3.08%), 운수장비(2.96%), 의료정밀(2.13%), 증권(1.98%), 유통업(1.8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통신업(-1.47%), 음식료업(-0.44%), 섬유의복(-0.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84%), 카카오(-1.3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13%), NAVER(0.62%), LG화학(0.41%),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셀트리온(0.34%), 현대차(1.98%), 삼성SDI(0.44%)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3포인트(0.60%) 상승한 853.37에 마감했다. 개인은 1435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1억 원, 280억 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은 국내 변수이고 대외 변수는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증시의 매력이 잠시 약해지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 산업, 증시의 매력을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