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포상금 3만원 준다는 마스크 파파라치 실체…'적신호' 켜진 유언비어

입력 2020-09-01 14:32수정 2020-09-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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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각종 SNS와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벌금 부과와 촬영 시 신고 포상금이 있다는 가짜 뉴스가 유포됐다.

1일 각종 SNS를 중심으로 마스크 파파라치와 관련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글들이 퍼져나가고 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도로 보행 중 마스크 미착용시 마스크 파파라치에 촬영된 경우 10만원 벌금이 부과됩니다"라면서 "촬영이 확인될 때마다 수입 3만원이 생깁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같은 문자메시지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대중교통 이용자 중 마스크를 미착용한 이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기는 했으나 도로 보행자와 관련해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는다.

한편 지난달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 승객 4명에게 각각 과태료 25만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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