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바마 수혜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관련주도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다.개성공단 관련주는 말 그대로 개성공단의 입주한 기업으로 상장기업으로는 로만손과 좋은사람들이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아직까지 개성공단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그의 최측근인 팔레오마베가 의원이 개성공단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오마베 의원은 지난 2006년 12월, 2008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성공단에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그는 미국 의회에“개성공단은 정치적 부분의 차별성을 유지하고 있는 명백한 생산거점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팔레오마베 의원이 개성공단에 관심을 갖기 까지는 개성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신원의 박성철 회장의 친분이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원은 7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4.71%(175원) 상승한 136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과 좋은사람들 역시 전일대비 2∼3%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