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상관없이 민방위 사이버교육…혈액 보유량 감소에 특단 조치

입력 2020-09-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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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서구 제공)

민방위 교육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되면서 전국 각지 민방위 대원들이 사이버교육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한 손길이 분주한 모양새다.

1일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노출됐다. 이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민방위 교육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은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5년차 이상의 경우에만 1시간의 온라인 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다만 올해는 모든 민방위 대원이 온라인 교육을 받는다.

온라인 교육은 사이버 강의 1시간 수강으로 진행되며 수강 종료 후에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필요시 수료증도 동일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도 민방위 교육에 영향을 끼쳤다. 헌혈 증서를 제출할 경우 교육 이수를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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