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 김홍선대표, '내실 다져 글로벌 기업 도약하겠다'

입력 2008-1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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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경영전략 발표

안철수연구소(이하 안연구소)가 "내실을 다져 존경 받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연구소는 6일 저녁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신임 김홍선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 방침과 전략을 발표했다.

김홍선 대표는 이 날 4대 경영 전략으로 ▲V3의 경쟁력 제고 ▲서비스 사업 강화로 통합 서비스/솔루션 기업으로의 기반 강화 ▲다양한 기술, 경영적 자산의 사업화 ▲글로벌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또 조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보안사업본부, 서비스사업본부, 인터넷사업본부 등 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해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대표는 "현재 IBM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보안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보안사업은 안철수연구소를 따라 올 수 없다"며 "향후 국가별 특성에 맞는 보안 기술을 개발해 일본, 중국, 중남미, 동남아, 유럽 시장 등 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V3은 영구적 핵심사업은 아니다" 라며 "다양한 기술적, 경영적 자산을 사업화 모델로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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