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로 2340선 회복… 개인·외인 ‘사자’

입력 2020-09-01 09:14수정 2020-09-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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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96포인트(0.94%) 오른 2348.13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7억 원, 35억 원 순매수를, 기관은 702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1.09%), 의료정밀(1.06%), 전기전자(1.03%), 의약품(0.97%), 증권(0.89%), 철강금속(0.76%), 비금속광물(0.72%)는 상승세다. 반면, 기계(-1.51%), 통신업(-0.67%), 음식료업(-0.38%)

섬유의복(-0.2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34%)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1.20%), NAVER(0.47%), LG화학(0.54%), 삼성바이오로직스(0.90%), 삼성전자우(0.63%), 현대차(1.42%), 카카오(1.35%), 삼성SDI(1.33%)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6포인트(0.21%) 상승한 850.0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24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억 원, 20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이 미국 경기 회복이 정체되었다고 주장했으며 마이너스 금리와 YCC 정책 시행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시사했는데 이러한 미국 경기 회복 둔화는 외국인의 매수세를 약화 시킨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한국 증시는 차익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8월 수출입 동향,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 등 주요 경제지표 등 펀더맨탈에 주목하며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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