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잡티 제거하고 화사한 인상 만들기 위해서는?

입력 2020-09-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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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장한 리연케이 원장

이목구비가 뚜렷하더라도 피부 이곳저곳 자리하고 있는 기미, 잡티 때문에 전체적인 이미지가 어둡거나 칙칙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욱 화사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서는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가 중요한 요소이다. 이 가운데 최근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기미나 잡티를 제거하기 위한 레이저 치료에 관심을 쏟고 있다.

기미, 잡티 등으로 불리는 색소침착이란 피부의 특정 부위에 멜라닌 색소의 양이 과도해져 피부 표면까지 도달하면서 시작하는 질환이다. 질환이 시작되면 피부의 특정 부위가 주변 피부 색보다 어두운 연갈색이나 흑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며, 나이가 들수록 색소침착이 일어난 부분이 점점 짙어지고 넓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색소침착은 자외선, 호르몬, 스트레스,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피부 자극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색소침착은 한 번 생긴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을 중요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되며 화장을 자주 하는 여성들의 경우 클렌징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김장한 압구정 리연케이 피부과 원장은 “기미, 잡티, 주근깨, 점 등 같은 색소질환은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 자외선이 강할 때 더 빈번하게 생길 수 있다. 색소질환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고 오래 방치 할수록 더욱 깊은 피부층까지 도달한다는 특징을 있기 때문에 색소침착이 더 심해지기 전에 피부과에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 때 효과적인 치료 중 하나가 루비레이저 토닝 시술”이라고 말했다.

루비 레이저토닝의 사용되는 루비멜라스타는 색소질환 개선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장비다. 루비멜라스타는 694nm 파장을 이용한 레이저로써 기존의 레이저토닝에 비해 멜라닌 흡수도가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보다 더 깊은 피부 층에 있는 멜라닌색소까지 제거해 줄 수 있다. 또한, 피부 문제가 되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 혈관이나 주변 조직의 손상이 없어 흉터나 후유증이 거의 없다.

루비토닝과 더불어 시너지레이저의 제너시스모드를 이용한 루비듀얼토닝으로 혈관 주변에 분포하는 기미 유발요인을 함께 없애주면서 재발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상대적으로 덜 하다는 장점이 있어 요즘같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김장한 원장은 “기미, 잡티를 개선하기 위해 색소질환 관련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며 셀프케어에 의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셀프케어는 피부 깊은 층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색소질환 치료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피부결을 고려하여 1:1 맞춤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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