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확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뮤지컬 출연진 접촉 없어"

입력 2020-08-31 16:19수정 2020-08-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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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배우 서범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드윅' 역으로 출연 중인 서범석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범석 배우는 지난 16일부터 자가 격리를 하였으며 '루드윅' 출연 배우 및 스태프와 접촉하지 않았고 공연장 출입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범석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어, 서범석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는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경미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추가 검사를 진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오는 9월 4일 캐스팅은 서범석에서 테이로, 10일에는 서범석에서 김주호로 변경됐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연극 '짬뽕'&'소'에 출연 중인 배우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져,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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