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효성ITX)
효성ITX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2020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781억 원 규모로, 2020년 8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분야의 첫 번째 과제 ‘데이터 댐’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정부는 데이터 댐 구축사업에 2025년까지 약 18조 원을 투자해 금융‧환경‧문화‧교통 등 공공데이터 14.2만 개를 개방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38.9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효성ITX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총 사업비 866억 원 중 88.2%에 달하는 781억 원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효성ITX는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약 5개월간 운영, 청년 일자리 8000여 개를 창출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