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

입력 2020-08-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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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부는 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59·공군사관학교 32기) 공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는 다음 달 1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를 합참의장으로 임명한다고 전했다.

원인철 신임 합참의장 후보자가 합참의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문재인 정부 들어 2년 만에 다시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한다. 앞서 공군 출신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17~2018년 합참의장을 지낸 바 있다.

원인철 후보자는 합동참모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원인철 후보자가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탁월하고,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구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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