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휴가통제 연장…9월 6일까지 휴가·외박·외출·면회 등 모두 통제

입력 2020-08-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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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장병 휴가통제를 일주일 연장했다.

국방부는 30일 "정부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을 9월 6일까지 연장하도록 전군에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 휴가통제 연장으로 인해 전 장병은 다음 달 6일까지 휴가·외박·외출·면회 등이 모두 통제된다.

애초 국방부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군 장병 휴가를 통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함에 따라 휴가통제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군 휴가통제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

앞서 군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방부는 31일 육군과 공군 병사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구 육군 부대에서는 29일 육군 간부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간부는 23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성남 공군 부대에서도 앞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병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군내 누적 확진자는 107명으로 늘었고, 완치자는 87명이 됐다. 20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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