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호반그룹, 한국무역협회(KITA)와 스마트 시티, AI, 건설 분야 등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동반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건설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9월 11일까지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공법개선·품질안전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 기술 및 특화 디자인 △스마트시티·인공지능(AI)·빅데이터·에너지·환경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스마트시티 기술협력 프로젝트 제안 등이다.
공모전 ‘대상’ 수상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각각 1억 원, 본선 참여기업에는 총 4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 기업에는 기업설명회(IR)와 기술상담회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호반그룹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지원도 검토한다. 향후 개발된 기술은 호반그룹의 건설 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공모전 이후에도 기술혁신 동반성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