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도시재생뉴딜 2차 청년인턴 모집

입력 2020-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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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이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면서 직무 능력을 키우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둔 일경험 수련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올해 1차 공모에는 300명 선발에 약 2300명이 지원해 경쟁률 7.6대 1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수련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인턴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과 경력에는 제한이 없다.

2차 인턴은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인턴십이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은 수련기관으로 배정받기 전에 기본교육을 통해서 도시재생의 이해, 실무역량 교육, 직장 기본소양 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기본교육 이후 일경험 수련 단계에서는 수련기관과 협약을 맺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업 홍보 △주민 교육 △자료 수집 및 조사 △사업 기획 등의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2주에 한 번씩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다. 선발 전형절차, 수련 예정기관 등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에 게시된 선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를 되살리는 데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며 “많은 청년이 이 프로그램에 도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본인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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