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5만8866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2만2810호) 대비 158.1%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3만589호로 전년 대비 223.5%, 5년 평균 대비 92.2% 각각 증가했다. 지방은 2만8277호로 전년 대비 111.8%, 5년 평균 대비 143.9% 각각 늘었다.
7월 전국의 주택 준공실적은 5만7663호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4만446호) 대비 42.6% 증가한 수치다.
서울은 6980호로 전년 동월 대비 35.6% 늘었다. 수도권은 3만4072호로 전년 대비 62.7%, 5년 평균 대비 43.9% 각각 증가했다. 지방은 2만3591호로 전년 대비 21.0%, 5년 평균 대비 1.3% 각각 늘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4만8588호로 전년 대비 66.5%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075호로 지난해보다 19.5% 감소했다.
7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6만68호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3만2711호) 대비 83.6%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2만8937호로 전년 대비 68.9%, 5년 평균 대비 23.1% 각각 늘었다. 지방은 3만1131호로 전년 대비 99.8%, 5년 평균 대비 56.8% 각각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5만676호로 전년 대비 119.0% 늘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392호로 지난해보다 1.9% 줄었다.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178호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만7574호) 대비 45.7% 증가한 규모다.
서울은 4425호로 전년 동월 대비 17.6% 늘었다. 수도권은 2만1235호로 전년 대비 77.8% 늘었다. 5년 평균 대비로는 23.7% 감소했다. 지방은 1만8943호로 전년 대비 21.2% 늘고, 5년 평균 대비 32.9%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3만611호로 전년 대비 59.2%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567호로 지난해보다 14.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