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가요계 전문 용어 남발 “공간계 이펙트, 구절로 착각”

입력 2020-08-29 21:37

  •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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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놀라운 토요일' )

라이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문 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라이머는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가사를 맞추는 과정에서 가요계에 몸담고 있음을 자랑했다.

라이머는 문제로 등장한 노래 구절에서 실제 가사보다 많이 들릴 수 있는 딜레이 효과가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머는 “공간계 이펙트가 많이 걸려있다. 받는 딜레이 음을 갖고 구절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라이머의 설명에 개그계 출연진들은 반발, 전문 지식 용어에 경계를 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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