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제품 ‘드림스퀘어’에서 라이브커머스로 판매

입력 2020-08-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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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박시연과 개그맨 한민관이 27일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상공인 판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27일 19시부터 60분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에서 개최된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커머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상공인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대응하여 비대면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메프를 통해 송출되었다.

전문 쇼호스트 박시연과 개그맨 한민관이 셀러로 참여하여 판매 제품과 구매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였고, 위메프에서는 할인쿠폰(15%)도 지원하여 준비된 상품이 12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우수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천년의젓갈협동조합의 비빔낙지젓갈 등 7종, 국제브레인협동조합의 캐릭터 마카롱, 파머스링크협동조합의 샤인머스켓의 3개 품목이다. 젓갈 총 1067개, 캐릭터 마카롱 12구 168세트 등 3개 품목 합계 1276개, 11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포스트 코로나시대가 가져온 비대면 소비문화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었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통시장이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여 완판 기록을 이어가는 등 전통시장의 비대면ㆍ온라인 시장 진출에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드림스퀘어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로 현장판매가 어렵고 온라인 판로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제품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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