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라방 1초당 12개씩 팔았다

입력 2020-08-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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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는 ‘어디까지 팔아봤니’ 첫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26일 오후 10시부터 90분 동안 판매 수량이 6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분당 722개, 초당 12개 이상꼴로 팔린 셈이다.

방송 중에만 3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이날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쿡솜씨협동조합 순대볶음, 모시촌협동조합 모시가래떡, 남원김부각협동조합 김부각 등 3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식품을 시식했다. 2만6000여 명이 동시 접속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위메프,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입짧은햇님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추석 연휴 제외) 오후 10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지에프케이청년협동조합 무뼈 닭발 △육두레협동조합 오리불고기 △파머스링크협동조합 샤인머스캣 △빵굼터협동조합 단팥빵 △대전광역시 동네빵집 협동조합 108겹 크루아상 식빵 등 18개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품을 소개한다.

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앱, 입짧은햇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시간 외에도 위메프에서 ‘어디까지 팔아봤니’, ‘입짧은햇님’, ‘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을 검색하면 ‘어디까지 팔아봤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어디까지 팔아봤니’ 전용 쿠폰도 발급, 매회 방송 중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별 구매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현금 50만 원을 증정한다.

김지훈 위메프 판촉본부 본부장은 “최근 침체된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남은 행사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와 엄선한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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