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제품 알리는 유튜브 프로그램 ‘ㅎㅎ마트’ 호평 속 첫 방영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를 통해 성황리에 방영을 시작한 소상공인 제품 홍보 콘텐츠 ‘ㅎㅎ마트’가 화제다.

기존 지상파 예능의 문법과 규제를 뛰어넘은 상품 노출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해당 콘텐츠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이남석)에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한 콘텐츠다.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등의 웹 예능으로, 각 15분 내외 분량의 총 12편을 방영한다. 마트라는 구성 안에서 회당 에피소드를 통해 PPL 형식으로 노출하는 소상공인의 제품은 총 200개로 직접 홍보가 50개 내외, 간접 노출이 150개 내외다.

‘ㅎㅎ마트’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입점,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영상을 시청하면서 하단 댓글창의 제품별 구매 링크를 통해 구매 페이지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1화에서는 입을 벌려야 사는 세 남자 하하, 지조, 강재준이 다양하고 신박한 제품들의 언박싱 타임을 가지며 솔직한 리뷰를 전했다. 먼저 건강에 좋은 △활력충전 200% ‘청춘애한방 야관문즙’ △온 가족이 아침에 하나 먹으면 든든한 ‘내 몸에 조은 ABC주스’ △활력충전 ‘몸엔용 활기찬 녹용’ 등의 온갖 즙 제품을 직접 마시며 소개했다. 오돌뼈를 직접 요리해 시식하기도 하고, ‘집중왕 종이안경’, 부러지지 않는 유연한 ‘요가 안경’을 써 보며 제품의 장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2화에서는 소상공인 대표가 직접 출연한다. ‘바비조아(제품: 유기농 토마토쌀)’ 김세원 대표와 ‘에코비오스(제품: 버섯 요구르트)’ 조항희 대표가 출연해 눈물 젖은 이야기도 ‘웃픈’ 사연으로 승화하며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상품인 ‘더블세이브도마’의 제이엠그린은 직접 도마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제품의 성능을 어필한다.

이어 4화까지 시청자의 흥미를 끄는 토크와 2030 소비 트렌드인 ‘가치 있는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상품 홍보에 집중하고, 그 이후에는 출연진의 ‘마트 설립’이라는 무모한 도전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기존 PPL 콘텐츠와 다르게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판매 디지털화에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차원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착한 PPL’을 눈여겨볼 만하다.

1화 방영 후에는 제품과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구독자들은 ‘진짜 제품들을 엄선한 게 눈에 보인다. 굳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실속 있고 좋은 것들이 많은데 왜 몰랐을까’, ‘ㅎㅎ마트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좋은 콘텐츠’,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진출을 응원한다’ 등의 시청소감을 남겼다.

한편 ‘ㅎㅎ마트’는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