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이 대형 핸드폰회사와 조도센서 계약을 준비중이다. 납품 규모와 계약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이 관심을 끄는 것은 오디텍이 신성장동력을 삼고 있는 조도센서 계약이라는 점이다.
오디텍 관계자는 “계약 체결이 언제 될 런지는 A회사가 알고 있다”며 “다만 오디텍에서 개발한 조도센서 신제품을 A업체에 현재 납품은 하고 있다”고 말해 계약 시기만을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개발 제조업체인 오디텍은 올 초 하이패스 사업, 조도센서, AF-LED, 타이어 Tag 등 신사업을 추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디텍의 최근 매출액 추이는 지난 2006년에 170억원에서 2007년 246억원을 기록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올 상반기 16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30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우량 기업이다.
오디텍 관계자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경기불황에도 악영향을 크게 입지는 않는다"며 "3분기까지 누계실적은 지난해 실적을 초과달성하면서 창사이래 최대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