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예술 활동 지원 본격화"

입력 2020-08-27 10:01

제보하기
3차 추경 신규사업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사업 공모 시작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예술가들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술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대면 환경에서의 새로운 예술 활동을 위해 전국 2700여 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 지원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상환경과 현실 예술활동의 연계, 온라인 예술 활동의 '현장성' 확보 및 디지털 환경에서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간 공연예술 생중계에 머물던 온라인 예술활동 지원 범위를 기초예술 전 분야로 확장한다. 아울러 기존 현장 관객에 더해 온라인상의 잠재 관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적극적인 신규관객 개발을 지원한다.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등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 기반 조성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예술활동은 참여 예술가(단체) 소유의 온라인매체를 통해 공개돼 창작자와 향유자 간 직접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콘텐츠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 12월 개통할 '통합 플랫폼'에도 함께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의 지속적인 온라인 예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다양한 여건 속에서 활동하는 지역 곳곳의 예술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이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 지원과 더불어 온라인 환경에서의 창작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관련 상담(컨설팅) 진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관계망(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급격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예술인들의 새로운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여 예술의 지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비대면 시대에도 우리 예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단체)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화이자 이어 코로나 백신 임상 청사진 공개
  • 2
    "명품 배추 저렴하게 사가세요"… 롯데마트, 안반데기 배추 시세대비보 30% 할인
  • 3
    오스코텍, ESMO에서 레이저티닙 가치 입증 ‘목표가↑’-하나금융

사회 최신 뉴스

  • 1
    [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맑고 경북동해안엔 산발적으로 비…'서울 낮 24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
  • 2
    [EPL] '손흥민 한 경기 4골'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5-2 역전승…해리 케인도 '1골 4도움'
  • 3
    제929회 로또당첨번호조회 ‘1등 16명 당첨’…당첨지역 ‘서울 2곳ㆍ경기 7곳ㆍ인천 2곳 등’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