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80대 여성, 사망 후 이튿날 코로나19 확진...“감염 경로 미확인”

입력 2020-08-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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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숨진 서울 지역 17번째 사례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1935년생 여성으로 관악구 거주자다.

서울시에 따르면 기저질환이 있었고 24일 병원 응급실에 왔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가 25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지난 1월 이래 전국에서 31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인 156명이 80대 이상이다.

8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명률은 21.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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