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간에만 돼라", 롤 점검에 애타는 마음…'4대 명검' 뭐길래

입력 2020-08-26 10:46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인기 온라인게임 롤(리그오브레전드)의 점검에 유저들은 서버 오픈에 대한 기대감과 걱정감을 교차해 보이고 있다.

26일 라이엇게임즈는 인기 게임 롤 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점검은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5시간동안 각종 패치 및 서버 안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점검이 끝난 뒤에는 10.18 패치노트 내용이 적용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점검 시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공지사항을 통해 별도의 안내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각종 관련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은 게임사 측이 제 시간에 점검을 끝내길 바라는 모양새다.

특히 유저들은 우스갯소리로 나오는 '4대 명검'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긴급 점검·연장 점검·임시 점검·정기 점검'이 그것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롤인만큼 연장 점검이나 긴급 점검이 발생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롤은 2011년 12월 4일 한국 서버 오픈 이후 국내에서 꾸준히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이스포츠의 흥행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