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포스트 코로나 창업자 위한 유튜브 채널 론칭

입력 2020-08-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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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으로 스타트업 지원…전문가 인사이트 공유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유튜브 채널 ‘스파크랩TV’를 론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6일 스파크랩에 따르면 스파크랩TV는 업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다양한 해답을 제시하는 지식 공유 콘텐츠 채널이다.

선배 창업자에게는 스타트업을 키우며 쌓은 경험과 성과를 알릴 기회를, 후배 창업에게는 사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채널의 목표다.

출연자는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쳐 성공적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사 대표들, 다양한 분야 전문가 멘토, 스파크랩 파트너 및 심사역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스파크랩TV는 전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스파크랩 벤처파트너와 스타트업들이 함께한 대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진출 국내 호텔 운영 스타트업 H2O호스피탈리티 △인증 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 △지인 추천 기반 채용 서비스 원티드 △뷰티 커머스 플랫폼 MBX 등 스파크랩 포트폴리오사 대표들의 인터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스타트업들 간의 유대와 성장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누구에게나 접근성 높은 유튜브 채널을 공식 런칭하게 됐다”며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노하우가 신규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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