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에스지앤과 언택트 시대 ‘K-사이버 방역’ 비즈니스 협력

입력 2020-08-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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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가 에스지앤과 보안 솔루션 연동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니안 GPI’와 에스지앤의 ‘SecureGuard VPN’을 연동해 단말의 보안성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기업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원격·비대면 근무 환경(or 재택근무를)을 위한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에스지앤의 ‘SecureGuard VPN’은 원격접속자가 내부 시스템으로 접속하기 위해 안전한 보안 경로를 제공해 주는 VPN 전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보안 기능, 인증 기능, 관리 감시 기능과 함께 관리포인트 감소, 비용 절감, 높은 보안성이 강점이다.

양사는 기업 및 금융권의 콜센터를 1차 목표로로 공동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상담 센터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NAC(Network Access Control)와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로의 확대 적용도 계획 중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 및 언택트 환경은 보안 점검 포인트를 증가시키고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보안을 요구한다”며 “에스지앤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보안을 고객에게 제공해 사용자 입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현모 에스지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및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면서 SSL-VPN은 안전한 사내망 접속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며 “SecureGuard VPN과 지니안 GPI의 연동을 통해 재택근무자의 안전한 사내 네트워크 접속 뿐 아니라 접속 단말의 안전성까지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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