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파트붕괴 (연합뉴스)
인도에서 5층 아파트가 붕괴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드 지역에서 위치한 5층 건물이 붕괴해 11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매몰됐다.
사고 현장에는 어른과 아이를 포함해 50명에서 100명 가까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수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25일 오후까지 60명 이상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붕괴된 아파트는 약 47가구로 이루어졌으며 24일 오후 7시께 갑자기 무너졌다. SNS 등에 올라온 사진에서 아파트는 그 형체를 알아볼 수도 없을 만큼 완전히 붕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최근 4살짜리 아이가 구조됐다. 붕괴 19시간 만이다.
한편 인도 당국은 국가재난대응군 소속 3팀과 소방관, 중장비, 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