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은 6일 3분기 매출액 211억 7528만원, 영업이익 24억 1519만원, 순이익은 20억 3887만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액은 131%, 영업이익은 553%, 순이익은 612% 각각 늘어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379억 8533만원, 영업이익 34억 9245만원, 순이익 27억 807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누적매출은 지난해 매출 363억6988만원을 이미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누리텔레콤은 시스템 관리소프트웨어와 RFID, 디지털 TRS(주파수 공용통신) 등 국내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3분기까지 원격검침 해외매출이 143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37.6%를 차지하고 있다.
원격검침 해외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되어 3분기 영업이익율이 11.4%, 순이익율이 10%에 달해 연초에 발표한 매출 522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스웨덴 원격검침 본사업 수주로 내년 8월까지 해외수출물량을 확보하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원격검침 해외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는데 영업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