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김낙준 회장, 숙환으로 별세

입력 2020-08-25 14:20수정 2020-08-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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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고 김낙준 회장 (금성출판사 제공)

금성출판사 김낙준 회장이 지난 24일 밤 9시2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김 회장은 1965년 금성출판사를 창립했으며, ‘사람은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철학으로 55년간 기업을 이끌어 왔다. 제40~41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및 고문,금성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독서대상’, ‘MBC 창작동화대상’ 등을 제정해 우리나라 독서운동 및 아동문학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 일시는 27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다. 슬하에 김호상(금성미디어 사장), 김무상(금성출판사 부회장), 김순년(푸르넷닷컴 사장) 등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부인은 이정학 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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