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 정상 출퇴근 시행…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
현대종합상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는 일단 이번 주까지 전 직원 재택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25일 현대종합상사는 이날 오전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전날 저녁 열이 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 직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며 "이번 주까지는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다음 주는 상황을 보고 근무형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날부터 2교대 재택근무 체제에 들어갔었다. 그 전까지는 평소대로 출퇴근 근무를 했던 만큼 접촉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종합상사는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빌딩 14층~16층에 입주해 있다.
회사는 확진자 발생 이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빌딩 내 공용구역을 소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