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19 병상 가동률 66%

입력 2020-08-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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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압병상.

수도권의 코로나19 치료용 병상 가동률은 66%로 3개 중 1개만 비어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5일 경증환자용 생활치료센터 병상 173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병상 가동률은 66%"라며 "오늘부터 173병상 규모의 은평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ㆍ인천시는 지난 21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의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공동으로 환자를 분류하고 병상을 배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확진자 급증으로 일선의 역학조사가 지체되면서 전날 25개 자치구에 역학조사지원단 82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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