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이효리 부캐명 '마오', 특정 인물 뜻할 생각 없었다"·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수재민 돕기에 8억9000만 원 기부·셀레나 고메즈-블랙핑크 영상통화·웹툰협회 "기안84 퇴출 요구는 파시즘"·박한별 남편 유인석, 최후진술서 선처 호소 (연예)

입력 2020-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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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MBC '놀면 뭐하니?' SNS)

◇'놀면 뭐하니?' 측 "이효리 부캐명 '마오' 특정 인물 뜻할 생각 없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24일 이효리의 '마오'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놀면 뭐하니?' 측은 이날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2일 방송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유료 서비스에서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22일 방송에서 이효리가 유재석과 만나 활동명을 논의하던 중 이효리가 '마오'라는 활동명을 제안했고 이를 알게 된 중국 네티즌들이 '마오쩌둥을 욕보였다'며 문제로 삼아 논란이 됐습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수재민 돕기에 8억9000만 원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수해 복구를 위해 약 8억9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영웅시대'는 2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NGO 단체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약 8억9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기부금은 수해 지역 긴급 복구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임영웅의 팬들은 19일 홀트아동복지회에 임영웅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레나 고메스 "블랙핑크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뻐"

걸그룹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스가 컬래버레이션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 발표에 앞서 영상통화로 만났습니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서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 티저 비디오를 공개했는데요.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스의 영상 통화 장면이 담겼습니다.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스에게 "작업을 함께해서 기쁘다"며 "오랫동안 당신의 팬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셀레나 고메즈 역시 "나도 블랙핑크의 팬이었다"며 "함께해서 정말 꿈 같다"고 답했습니다.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웹툰 본사 앞에서 기본소득당 젠더정치특별위원회, 만화계성폭력대책위원회 등 회원들이 기안84 웹툰 '복학왕' 연재 중단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웹툰협회 "기안84 비판은 좋지만 작가 퇴출 요구는 파시즘"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웹툰 '복학왕'을 놓고 연재중단 및 작가 퇴출 요구가 거세지자 웹툰협회가 공식 문제 제기에 나섰습니다. 24일 웹툰협회는 성명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하나 작가 퇴출, 연재중단 요구는 파시즘"이라고 비판했는데요. 19일 일부 단체가 네이버웹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안84의 연재 중단 등을 요구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박한별 남편 유인석, 최후진술에서 선처 호소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최후진술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4일 유인석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참석해 "남편과 아버지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유인석 전 대표 측은 "피고인과 배우자도 비난 대상이 됐고 현재까지 가족이 함께 외출도 못 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창살 없는 감옥에 오랜 기간 살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윤규근 총경과 화삿돈으로 골프 비용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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