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입대 행사없이 군대行 "코로나 재확산 분위기 속 조용히 입소"

입력 2020-08-24 16:53수정 2020-08-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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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박보검이 입대한다.

24일 박보검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 배우가 2020년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 여겨진다. 팬분들의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배우를 위한 응원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셨으면 한다. 현장 배웅을 위해 발걸음 하시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부탁 말씀드린다.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한 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보검은 해군 군악의장대 문화홍보병 피아노(건반병) 분야에 지원해 지난 6월 면접과 실기시험을 치렀고 최종 합격했다. 박보검은 부친이 해군 출신이라 해군 군악병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31일 입대를 앞두고 2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마쳤다.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청춘기록'은 꿈을 가진 세 청춘 박보검(사혜준 역), 변우석(원해효 역), 박소담(안정하 역)의 이야기다.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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