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 외인·기관 ‘사자’

입력 2020-08-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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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24포인트(1.10%) 오른 2329.83에 마감했다. 개인은 2592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2억 원, 24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3%), 운수장비(2.25%), 서비스업(1.95%), 통신업(1.04%), 은행(1.09%), 의료정밀(1.1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계(-2.16%), 운수창고(-0.19%), 건설업(-0.07%)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1.34%), 삼성바이오로직스(2.63%), NAVER(2.40%), LG화학(0.43%), 셀트리온(2.99%), 현대차(3.53%), 카카오(2.70%), 삼성SDI(3.42%)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10%)는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73포인트(2.48%) 오른 815.74에 마감했다. 개인은 2325억 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7억 원, 997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반등은 단기 급락에 따른 자율 반등, 기술적 반등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2차 상승추세가 전개되기 위해서는 국내 코로나19 진정국면 진입, 글로벌 경기회복세 지속 등을 확인하며 펀더멘털 회복과 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강해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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