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리투자증권은 코스닥시장의 태웅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태웅은 풍력과 원자력 등 그린에너지에 대한 수요확대로 제품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대규모 수주물량 확보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규설비 증설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및 대형사이즈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된다.
특히 원자력발전부품은 신흥국가의 전력수요 급증 및 선진국의 교체수요로 인해 성장추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유가하락으로 태웅의 풍력사업에 대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풍력산업은 경제적인 측면보다는 탄소배출 감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방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 확보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간 매출 20.7%의 매출성장, 23.9%의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를 10만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