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사옥에서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와 '부동산 통계 정보 제공 및 정책 과제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부동산114)
양측은 협약에서 부동산 전문가 양성과 공신력 있는 분양 데이터 구축, 분양시장 지표 개발, 정부 정책 과제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부동산114는 자사가 갖춘 분양 자료 등 빅데이터도 협회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동산114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분양시장 기획인력의 실무교육에서부터, 지역별 분양시장 인덱스(정량지표) 개발 등 정책과제 수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부동산 분양서비스 산업이 더 체계화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윤상 분양서비스협회 회장도 "부동산114와의 업무 협약으로 전국 시ㆍ도 단위의 입주ㆍ분양ㆍ매매 관련 광역 데이터 통계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가 차원의 공신력 높은 시장 분석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