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 美FDA 코로나 혈장치료 긴급승인에 ‘급등’

입력 2020-08-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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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하면서 혈장치료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4일 녹십자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7%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FDA는 전날(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혈장치료가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적일 수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혈장치료에 대해 알려진 것과 잠재적위험성 보다 잠재적 혜택이 더 크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개발 중인 혈장분획치료제 ‘GC5131’에 대해 2상 임상시험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한 ‘GC5131’은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 성분 의약품으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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