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윤 응급실行, '로또싱어' 촬영 도중 병원으로 옮겨져…'이석증 진단'

입력 2020-08-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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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구윤 인스타그램)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로또싱어' 촬영 도중 응급실로 실려갔다.

박구윤 측은 21일 MBN '로또싱어' 촬영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밝혔다.

박구윤은 당시 '로또싱어' 녹화에 지장 없이 무대를 마치고 응급실로 향했으며, 진단 결과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석증은 양쪽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시켜주는 극미세 한 칼슘 가루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석증 환자는 누워있을 때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어지러움 증상을 지속해서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때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 평형감각이 무너지기 때문에 여기저기 몸이 휘청될 수 있다.

한편, 박구윤은 이석증 치료를 받고 현재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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